김포 물류창고 화재 7시간 만에 완전 진화…9개동 피해

김포 물류창고 화재 7시간 만에 완전 진화…9개동 피해

오늘(19일) 새벽 1시쯤 경기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의 한 생활용품·의류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약 7시간 만에 완전히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근로자 등 7명이 대피했고 샌드위치 패널 구조 건물 4개 동과 천막 형태 구조물 5개 동이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후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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