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마트 화재 1시간 만에 진화…번진 산불도 잡아

원주 마트 화재 1시간 만에 진화…번진 산불도 잡아

오늘(14일) 오후 2시 25분쯤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의 한 마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6대와 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한때 불길이 거세지면서 뒷산으로 번졌지만 산림당국이 헬기 3대를 투입해 20여 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마트 360㎡가 모두 탔고 산림 4천㎡가 소실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남은 불씨를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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