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또 한 번의 전성기 맞은 '맨발의 디바' 이은미

  • 4개월 전
[인사이드] 또 한 번의 전성기 맞은 '맨발의 디바' 이은미


데뷔 35년 차를 맞은 '맨발의 디바' 가수 이은미 씨가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아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죠.

솔리스트로 지내온 34년을 뒤로 하고, 4인조 걸그룹 '골든걸스'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는데요.

스튜디오에 가수 이은미 씨 직접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느덧 가수로 지내온 지 35년 차인데, 요즘 그 어느 때보다 바쁜 날들을 보내고 계신 게 아닌가란 생각이 듭니다. 최근엔 레전드 가수 트렌드지수 순위 1위까지 차지하셨던데, 인기를 실감하고 계신지요?

물론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걸그룹입니다만, 정말 진심을 다해 활동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는데요. 특히 골든걸스 마지막 무대에서 보여준 부상투혼은 감동이었습니다. 발목에 깁스까지 하고 무대에 오르셨을때의 느낌, 어떠셨나요. 각별한 각오도 있으셨을 것 같아요.

부상 투혼 중이었는데도 놀라웠던 건, 완벽한 안무였습니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따로 춤을 배워본 적이 없었다고 하던데요. 노래에 춤까지 소화해야 하는 걸그룹으로서의 도전, 힘들진 않으셨나요?

이은미 씨가 이번에 도전한 곡들을 보면, 청하의 '벌써 12시',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의 '트윙클' 자이언티와 개코가 부른 씨스루까지, 모두 한참 어린 가수 후배들의 곡이었는데요. 후배들의 곡을 이은미 씨만의 곡으로 재탄생 시키는 과정은 어떤 기분이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래도 이은미 씨 하면 발라드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애인있어요'·'녹턴 등 정말 수많은 히트곡 보유자신데요. 이 중에서도 가장 애착이 느껴지는 곡이 있다면 어떤 곡일까요?

그런데 데뷔 35년 차인데도 불구하고 정규 앨범을 낸 건 여섯 번이었습니다. 그리고 미니 앨범 네 장, 리메이크 앨범 3장 등인데요. 반면에 공연을 한 횟수는 1,000회가 넘으셨습니다. 굉장히 공연에 몰입하는 가수 중에 한 분이 아닐까 싶은데, 그 이유가 있을까요?

가수 이은미 하면 특히 '맨발의 디바'로 불립니다. 무대 위에서 맨발로 노래하는 습관이 있으신데요. 지금도 맨발로 노래 부르는게 편하신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하지만 또 음반 작업도 꾸준히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반기 중에 새로운 음반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어떤 곡들이 담길지 기대되는데요. 살짝 귀띔 해주실 수 있을까요?

그런데 원래는 특수학교 교사를 꿈꿨었다고 들었습니다. 특수학교 교사를 꿈꿨던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한데요?

어느덧 가수로 지낸 세월이 35년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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