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후보로 누가?…한동훈·이재명 '초접전'

  • 5개월 전
차기 대선후보로 누가?…한동훈·이재명 '초접전'

[앵커]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차기 대통령 선거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다자 구도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습니다.

'적합 후보 없음'이 뒤를 이었고,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양자 구도에선 한 비대위원장과 이 대표가 36%로 같았습니다.

적합 후보 없음은 26%에 달했습니다.

양자 구도에선 중도층과 적극투표층에서 한 비대위원장이 대선 후보로서 적합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2%포인트 차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습니다.

지역, 연령별 차이도 있었습니다.

이 대표는 광주, 전라 지역에서 대선 후보로서 적합하단 응답이, 한 비대위원장은 대구, 경북에서 적합하단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격전지인 수도권을 살펴보면, 한 비대위원장은 서울에서 43%, 이 대표는 인천, 경기에서 40%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한 비대위원장은 70세 이상, 이 대표는 40대에서 대선 후보로 더 적합하단 응답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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