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선호, 한동훈 24%·이재명 22%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서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나'라는 물음에 응답자 24%가 한 위원장을, 22%는 이 대표를 꼽았습니다.

갤럽 조사에서 한 위원장이 이 대표보다 앞선 것은 건 이번이 처음으로, 연령별로는 60대와 70세 이상에서 한 위원장이 앞섰고, 이 대표는 50대와 40대에서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3%,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은 2%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정다예 기자 (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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