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현직 부장검사 "내년 총선 출마하겠다" 사의

  • 5개월 전
서울중앙지검 현직 부장검사 "내년 총선 출마하겠다" 사의

현직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가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상민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이 어제(28일)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김 부장검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인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정치 활동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후 대검은 감찰에 들어갔고, 검사의 정치적 중립 의무 규정을 든 감찰위원회에 권고에 따라 '검사장 경고' 조처를 했습니다.

아직 검찰총장의 징계 청구 여부 결정이 남아있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대검 #감찰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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