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與 비대위원장 수락…오후 이임식 예정

  •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2월 21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류호정 정의당 의원,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신지호 전 국회의원

[이용환 앵커]
여섯 글자 보셨습니까. 수락한 누구? 한동훈. 한동훈 장관이 무엇을 수락했어. 그동안 설왕설래가 오갔던 국민의힘의 비대위원장 직을 맡기로 한동훈 장관이 수락했다. 이 속보가 뉴스A 라이브 시작 전에 전해졌습니다. 한동훈 장관이 국민의힘의 비대위원장 직에서 유력하게 거론이 된다는 뉴스는 며칠째 계속되어 왔는데.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아니야, 아껴 써야지. 비대위원장 직이 아니라 선대위원장 직으로 우리가 한동훈 장관을 활용하자. 이런 설왕설래가 있었어요. 그래서 한동훈 이 비대위원장 직이 결정되기 까지는 시간이 며칠 더 필요한 것 아니야? 이런 상황이었는데.

오늘 오전에 전격적으로 속보가 발표가 됐습니다. 더 이상 가타부타 말이 필요 없어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으로 국민의힘이 가는 것으로 결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지금 굉장히 긴박하게 국민의힘이 돌아가고 있는데. 오늘 제가 뉴스A 라이브 오기 전에도 뉴스를 쭉 보면서 올라왔고 아마도 지금 뉴스A 라이브가 진행되는 도중에도 한동훈 비대위원장 이 카피로 해서 뉴스 속보가 전해질 것 같아요. 제가 오늘 쭉 뉴스를 와치 하면서 오늘 네 분과 함께 하나하나 살펴 드리겠습니다. 그래픽 준비가 되어 있나요? 한 번 보시죠. 국민의힘, 제가 쭉 설명 드린 것처럼 한동훈 장관이 비대위원장 직을 맡기로 수락을 했다. 오케이. 제가 이 힘든 길이지만 한 번 가보겠습니다. 결단을 했다는 것이지요.

그러면 법무부 장관직에서는 내려와야 하니까 당장 오늘 오후 5시에 과천에 법무부 청사가 있는데 이임식이 예정이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의 또 하나의 궁금증. 그러면 다음 법무부 장관은 누가 하는 거야? 그런데 당장은 차관대행 체제로 갑니다. 이노공 법무부 차관 대행 체제로 일단은 간다, 이런 것이고. 여권 핵심 관계자가 채널A에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한동훈 장관이 오늘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내면 윤석열 대통령도 곧바로 받아들일 계획이다. 이 이야기인즉슨,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실상 내정이 됐다, 이렇게 봐야 할 것 같아요. 신지호 의원님, 결국 한동훈 비대위로 가는 건가요, 어떻습니까?

[신지호 전 국회의원]
거의 확정됐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저께였는데요. 한동훈 장관이 그 기자들과의 답에서 함께 걸으면 성공할 수 있다, 이런 이야기를 했고요. 이른바 김건희 특검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비쳤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조용히 있지 않습니까? 어제는 왜 그러면 기자들의 질문에 응답을 안 했냐면 그저께 답한 것 중에 예를 들어서 김건희 특검에 대한 본인의 견해. 엄격하게 따져보면 법무부 장관으로서 이야기했다기보다는 비대위원장 설이 있는 후보자 자격으로 이야기한 것 같은 그런 것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장관 신분을 유지하고 있으면서 무엇을 한다는 것이 형식과 내용에 맞지 않는 이런 측면이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장관직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이런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이고요. 이것은 용산 대통령 실에서도 같은 의견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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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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