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7일 올겨울 첫 '동파 경계' 발령

서울시, 17일 올겨울 첫 '동파 경계' 발령

이번 주말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는 오는 17일 오전 9시를 기해 올겨울 첫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합니다.

동파 경계는 4단계 동파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며, 하루 최저기온 영하 10도 미만의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때 발령됩니다.

동파 경계가 발령됨에 따라, 시는 오는 22일까지 동파와 동결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동파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등은 하루 2개 조로 인력을 편성해 동파 폭증에 따른 긴급 복구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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