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서울시 예산 지원 폐지 '한시적 연기' 요청

  • 6개월 전
TBS, 서울시 예산 지원 폐지 '한시적 연기' 요청

TBS가 서울시의 출연금을 받지 못하게 되는 조례안이 예정대로 시행된다면 존폐 위기에 놓인다며 한시적으로 시행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TBS는 입장문을 내고 "TBS는 민영방송사로 새로 태어나고자 한다"면서 "다만 효율적인 조직 재구성 등 민영화 준비를 위한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에 따르면 TBS는 내년 1월 1일부터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받지 못합니다.

TBS는 "자립을 위해 조직을 합리적으로 재정비하고 우선순위가 낮은 예산과 사업은 과감히 청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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