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불법 촬영' 피해자 더 있다? "여러 영상들과 여러 당사자들이 있다" [Y녹취록] / YTN

  • 6개월 전
■ 진행 : 김대근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성훈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선수의 불법 촬영 의혹을 두고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근 또 다른 피해자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고요. 피해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관련해서 김성훈 변호사와 주요 쟁점 정리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황의조 선수, 불법촬영 혐의로 입건이 돼서 소환조사를 받은 거죠?

◆김성훈> 최초에 이 사건은 해당되는 영상물이 유포되고 그런 과정에서 문제가 됐었고요. 일단 다 떠나서 그런 성관계 영상을 올리고 배포하는 자체만으로도 별도의 범죄가 성립됩니다. 그러면 그걸 우리가 유포했는지, 유포자에 대한 수사들이 진행됐었는데요. 이것과는 별개로 해당되는 영상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만약에 촬영한 당사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임의로 촬영했을 경우에는 그건 또한 별도의 범죄가 성립되는데요. 이번에 결국 이것이 동의 없이 이루어진 불법촬영이라는 혐의점을 두고 관련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유포하는 것과 별개로 이 범죄 혐의 사실 자체에 대한 영상의 촬영 경위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죠.

◇앵커> 그런데 애초에는 한 명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됐는데 경찰이 또 다른 피해자를 불러서 조사했다. 그러면 다른 피해자가 더 있다는 얘기로 들리는데 어떤 상황입니까?

◆김성훈> 그렇습니다. 영상이 유포된 것 외에도 더 여러 가지 있을 가능성이 있고요. 실제로 당시에 유포범이 이야기한 내용으로도 여러 영상들과 여러 당사자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중에서도 동의 없이 촬영한 정황이 있거나 동의 없이 촬영했다는 부분들이 어느 정도 수사가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서 관련된 피해자에 대한 조사와 그다음에 그 부분에 대한 촬영 경위를 확인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담 발췌 :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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