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위는 시간끌기용?' 말에 눈물 터졌다"…사퇴설 부인

  • 6개월 전
"'혁신위는 시간끌기용?' 말에 눈물 터졌다"…사퇴설 부인

사퇴설이 불거졌던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일부 위원들이 당 지도부를 직격했습니다.

박소연·임장미·이젬마 위원은 어제(24일) SBS와의 인터뷰에서 "더 이상 이렇게 국민 눈높이에 맞추지 못하는 안건을 지속적으로 내는 건 별 의미가 없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젬마 혁신위원은 "혁신위가 '시간 때우기 용이었다'는 말에 박소연 혁신위원의 눈물이 터졌다"며 "가슴이 굉장히 아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3명의 혁신위원들은 "혁신위가 이런 식으로 기계적, 의무적으로 진행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이 사의라는 의미로 나갔다"며 사퇴설을 부인했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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