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 환영사에 ‘셰익스피어’로 화답

  •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1월 22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서정욱 변호사,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국제 사회에서 가장 화려한 의전이라고 평가받는 곳 바로 영국일 것입니다.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 시간으로 21일 국왕 찰스 3세와 하루를 쭉 함께 보냈습니다. 영국 런던의 지도가 나왔고요. 공식 환영식이 진행된 버킹엄궁 주변. 황금마차를 타고 쭉 이 처음에는 가든에서 시작된 환영식 진행. 황금마차를 타고 버킹엄 궁전으로 가서 그리고 환영 오찬 선물 교환도 하고. 한국전 참전비에서 헌화를 했다가 잠깐 영국 의회 연설도 하고요. 다시 버킹엄으로 가서 국빈 만찬을 하고. 런던 주변의 중심가에서 숨 가쁜 하루를 찰스 3세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이 보냈습니다. 국빈 만찬. 특히 이제 찰스 3세 즉위 이후 처음이기 때문에 영국 특유의 다채로운 그리고 화려한 의전들이 눈에 띄었어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영국은 1년에 딱 두 번 정도만 국빈 방문을 허용한다고 해요. 그런데 지금 찰스 3세가 즉위한 이후에 첫 번째로 국빈 방문을 윤석열 대통령을 초청한 것입니다. 우선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의미가 대단하고요. 그리고 영국이라고 한다면 이 의전에 관한한 거의 원조 국가 비슷한 곳이거든요. 여기에서 더군다나 일반 실무 방문이나 이런 것이 아니고 국빈 방문이기 때문에 지금 이야기하는 황금마차니 이런 것들이 모든 의전이 최고급이 다 등장하는 거예요.

사실은 우리가 과거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나 박근혜 전 대통령도 영국을 국빈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이와 비슷한 여러 가지의 의전을 받긴 받았는데 어쨌든 윤석열 대통령은 찰스 3세가 즉위한 첫 번째 국빈 방문 외국 정상이다. 하는 점에서 본다면 그 의미와 함께 그다음에 그 여러 가지의 대접. 이런 것들이 이제 다 관심을 끌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이 됐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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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