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타진 현역 6~7명”…이준석 언급 의원들 누구?

  • 6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1월 13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하태경 의원이 오늘 토론회를 개최해서 이준석 유승민 못 품으면 국민의힘 쉽지 않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최대 40~50 석이 날아간다는 표현. 왜냐하면 수도권에서 항상 모든 지역구마다 박빙 승부가 있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상대당으로서 설 변호사께서는 이 하태경 의원 분석에 좀 동의하십니까?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네 저는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이준석 신당이 미치는 영향. 그러니까 국민의힘에서는 상당히 폄하를 하고 있어요. 예측되는 바람이 적을 것이다고 생각을 하고 있지만. 저는 지금 이준석 전 대표가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국민들에게 호기심을 계속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이거든요. 그러니까 어제 만남을 이후에 지금 우리가 한 2주 넘게 계속 이준석 전 대표에 관련한 뉴스만을 보고 주된 뉴스로 지금 보고 살았던 것 같은데. 항상 지금 문제가 무엇이냐면 민주당으로서도 상당히 참 곤혹스러운 상황인데. 이준석 전 대표가 그 다음에 무엇을 할까, 누구를 만날까, 누구 만나고 나면 또 그다음에 누구 만나. 이러한 해석을 하기 바쁘고. 그다음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저는 이 이준석 전 대표의. 특히나 우리가 모두가 지금 다 12월 기다리고 있잖아요. 12월 27일만 기다리고 있잖아요.

그날 이준석 전 대표가 무엇을 할 것인가. (안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어요.) 정치권에서의 가장 12월 27일이 뉴스가 터져 나오는 날일 것 같은 생각도 드는데요. 저는 그런 면에서라면 어찌 보면 지역을 기반으로 한, 어떠한 신당 제3지대의 신당이 성공했던 사례가 있기 때문에 그것에 비추어서 항상 우리가 생각을 하는데. 저는 이제 시대가 변했다고 봅니다. 이제는 지역이 문제가 아니라 세대와 어떠한 가치가 중심이 되는 정당이 된다고 한다면 저는 충분히 이준석 전 대표 가지고 있는 어떠한 정치적 힘이 충분히 발휘가 될 것이고. 저는 민주당으로서 상당히 지금 경계해야 될 부분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어떻게 대응을 할 것인가 상당히 참 곤혹스러운 상황인 것은 분명하다고 봅니다. (호불호를 떠나서 본인 개인기로 어쨌든 뉴스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이 국민의힘 내부든 민주당이든 좀 곤혹스럽다. 이 말씀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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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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