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안 재발의’ 민주당에…한동훈·與 반발

  • 6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1월 13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이상민 민주당 의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장윤미 민주당 총선기획단 위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렇게 좀 비판, 반발을 했습니다. 이어서 한 번 들어보시죠. 검사 탄핵 특히 지금 국회 법사위에 몸담고 계시는 조정훈 위원님께서 또 특히 하실 말씀이 있으실 것 같아요.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정말로 민주당이 우리 국회가 가지고 있는 권한인 탄핵을 국민을 위해서 쓴다고 자신의 입장을 변호하기 위해서는 특정 검사 탄핵할 수 있죠. 자신의 업무를 잘 못하면. 그런데 이것이 한동훈 장관이 말한 대로 자기의 당 대표를 수사하고 있는 검사는 좋은 사례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진짜 민생 범죄가 있는데 돈을 받고 수사를 잘못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가 만약에 있다면 그런 검사를 탄핵한다 그러면 정치인 누가 반대하겠습니까. 우리 국민 모두가 그래, 저런 검사는 혼나야지 할 것입니다. 그런데 민주당이 탄핵하고자 하는 검사의 대부분은, 거의 모두는 자기 당과 당 대표와 연관되어 있는 그런 검사들이거든요. 이것은 솔직히 이야기하면 정치 탄압을, 정치 탄핵을 하겠다는 소리입니다. 정치가 법치 위에서 법치를 지배하겠다고 하는 아주 무서운 그리고 무례한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에 이재명 대표의 영장심사 판사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더니 이번에는 이제 이 대표의 수사 검사를 공개적으로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본인들의 정치적인 아주 중요한 당 대표를 비롯한 정치인들을 압박해오는 수사해오는 검사, 판사에 대해서는 거침없이 국회에 부여된 탄핵권을 사용한다는 모습을 볼 때. 과연 민주당이 국민을 위해서 탄핵권을 행사하는 것인지, 아니면 민주당을 지키기 위한 본인의 방탄을 위해서 국회에 부여된 탄핵권을 행사하는 것인지. 국민들이 보시기에 판단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방탄 정부 지금 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이후에 한 것은 3가지인 것 같아요. 특검, 탄핵, 해임. 특검안, 탄핵안, 해임안만 계속 제출하고 있습니다. 뾰족한 우리 국민들이 그래, 박수 찰만한 민생 법안 하나 제출하는 것 없이 이러고 있는데. 너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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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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