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옥 애국지사 유해, 하와이 이민 120년 만에 국내 봉환

  • 6개월 전
정두옥 애국지사 유해, 하와이 이민 120년 만에 국내 봉환

미국에서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정두옥 애국지사의 유해가 조국을 떠난 지 120년 만에 대한민국으로 봉환됩니다.

국가보훈부는 제84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정 지사 부부의 유해를 하와이에서 국내로 봉환해 모레(15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지사는 1903년 하와이로 이민했으며, 한국독립당 하와이지부 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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