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10일 뉴스현장

  • 6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11월 10일 뉴스현장

■ 이동관 탄핵안 대치…"폐기" vs "재추진"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안 재추진은 절차적 부당성이 있다며 폐기 수순을 밟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탄핵안을 재발의해 12월1일 본회의 처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여야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불법 채권추심에 스토킹처벌법 적극 적용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불법 채권 추심 행위에 대해 스토킹 처벌법을 적극 적용하도록 검찰에 지시했습니다. "불법 채권추심 행위는 피해자의 일상이 파괴되는 등 그 피해가 심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양대노총 내일 대규모집회…노란봉투법 시행 촉구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이른바 노란봉투법의 즉각 시행을 촉구하기 위해 내일 각각 서울 서대문과 여의도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합니다. 경찰은 1만여명을 배치하고 불법 집회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 유남석 헌재소장 퇴임…대법·헌재 수장 동시공백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오늘 퇴임했습니다. 유 소장의 후임자로 지명된 이종석 재판관의 청문회는 오는 13일에나 열릴 예정이라, 대법원에 이어 헌재 역시 수장 공백 상황이 한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

■ 서울지하철 파업 6시까지…"변화 없으면 또"

사측의 인력감축안에 반발해 어제와 오늘 이틀간 경고 파업을 벌인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오늘 오후 6시부터 정상운행에 복귀합니다. 다만 서울시와 공사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수능 이후 2차 전면 파업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이동관 #탄핵안 #불법채권추심 #양대노총 #유남석 #이종석 #서울지하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