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정신' 외친 인요한, 이재명 면전서 "이제 정쟁 좀 그만"

'DJ정신' 외친 인요한, 이재명 면전서 "이제 정쟁 좀 그만"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야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행사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이제 정쟁 좀 그만하자, 나라를 위해 같이 싸우자"고 말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어제(8일) 여의도에서 열린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 행사 축사 도중 이같이 말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김 전 대통령과 인연을 소개하면서 전라도 사투리로 김 전 대통령의 "보복이라는 것은 못 쓰는 것이여" 발언을 성대모사해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 대표는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둔 듯, "내년 봄 전국 곳곳에 행동하는 양심을 꽃피우겠다"고 축사했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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