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방한…윤정부 들어 처음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방한…윤정부 들어 처음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늘(8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방한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이 한국을 찾은 건 지난 2021년 한미 외교국방장관 회담 이후 2년 반 만으로,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처음입니다.

블링컨 장관은 내일(9일) 윤석열 대통령과 박진 외교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북한 문제 등 지역정세와 안보 현안을 논의합니다.

특히 다음 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방한이 이뤄진 만큼 한미가 APEC에서 공동 보조를 맞추기 위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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