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신당 창당’ 띄우는 이준석…이상민도 합류?

  • 6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1월 8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룡 변호사,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그렇다면 요즘에 더불어 민주당에 5선 중진 이상민 의원에 대해서 쏠리는 눈이 있어요. 왜 그럴까요? 이상민 의원이 이준석이 만드는 신당에 합류하는 것 아니야? 이것 때문 아니겠습니까. 오늘 이상민 의원이 채널A 라디오 유뷰트에 나와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직접 한 번 들어보시죠. 그런데 말이에요. 어떻게 봐야 될지는 모르겠는데 이상민 의원은 ‘저 이준석이라는 사람과 내가 최근에 만났습니다.’라고 이렇게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이준석 전 대표는 나 이준석이요, 이상민 의원을 만난 이 부분과 관련해서 명료하지 않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직접 이준석 전 대표의 목소리로 들어보시죠. 글쎄요, 어떻습니까? 서재헌 대변인님. 이상민 의원이 이준석이랑 만났어. 그런데 이준석 전 대표는 묘하게 이야기해요. 확인해 드리지 않겠습니까?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사실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신당이 아니고요. 정치인이 정말 국민을 위해 좀 일 한 번 해보자는 것인데. 지금 이준석 대표 입장에서는 저는 신당을 창당하는 것은 자유겠지만 이렇게 이상민 의원도 민주당의 5선입니다. 5선인데 저는 이제 듣보잡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이상민 의원 입장 대선배님이신데. 이것을 당을 한 달 결정하겠다는 것은 결국에는 공천을 주면 민주당에 남겠다는 이런 오해처럼 들리잖아요. 그러면 저 같은 경우도 그러면 만약에 공천을 안 받으면 저도 가겠다 이런 이야기 함부로 할 수 없는 것 아닙니까. 그렇게 해서도 안 되는데. 하물며 민주당에서 5선까지 하셨는데 저렇게 신당을 이렇게 떠나겠다는 말씀 하시는 것이 저는 조금 이해가 가지 않고.

다만 이준석 전 대표한테 저는 조언 아닌 조언을 하고 싶은 것은 신당이잖아요. 구당이 아니고. 그러면 새로운 사람이 와야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회사원 뽑을 때도 어떤 조건이 있잖아요. 예를 들어, 영선이다든지, 어느 정도에 도전했을 때 어떤 핍박을 받았는지. 그리고 제외. 공천에서 떨어졌다고 해서 오는 사람은 안 됩니다, 자격 요건에. 이런 식으로 명확한 규정을 해야지 정말 신당답게 정말 대한민국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당을 하는 것이지. 이준석 대표가 저런 식으로 또 이제 여러 가지 정치적 목적으로 신당을 창당하면 저는 100% 실패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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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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