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GTX-A 내년 3월 조기 개통…K패스 도입 추진

국토부, GTX-A 내년 3월 조기 개통…K패스 도입 추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내년 3월 말에 조기 개통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오후 경기 화성 동탄역에서 '광역교통 국민간담회'를 열고 광역교통망 구축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경기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82.1km를 잇는 GTX-A노선을 내년 3월 개통합니다.

또 국토부는 8호선 암사역∼별내역 연장, 신안산선, 7호선 도봉산역∼옥정역 연장 사업을 내년부터 차례로 개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국토부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횟수에 비례해 요금을 환급해주는 'K-패스'를 내년 상반기 중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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