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원 전세사기' 의혹 임대인 일가 2차 소환조사
  • 5개월 전
경찰, '수원 전세사기' 의혹 임대인 일가 2차 소환조사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30일) 수원 전세사기 의혹과 관련해 사기 혐의를 받는 임대인 정모 씨 부부와 아들 등 총 3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번 소환 조사는 지난 17일 주거지와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 후 진행한 1차 조사에 이은 두 번째입니다.

이들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은 최근까지 총 340건 접수됐으며, 피해 액수는 500억원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정씨 일가의 자산과 임대차 규모 등에 대한 조사를 상당 부분 마친 가운데, 경찰은 조만간 이들에 대한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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