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김행·유인촌 인사청문회 진행…여야, 강대강 대치

  • 7개월 전
[여의도1번지] 김행·유인촌 인사청문회 진행…여야, 강대강 대치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최진녕 변호사, 김홍국 전 경기도 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회에서는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보이콧까지 거론했던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는 민주당 측이 일정 단독 의결에 대해 유감 표명을 하며 가까스로 시작됐는데요. 김 후보자 청문회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유인촌 문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진행되고 있는데, 특히 여야는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어요?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청문 보고서를 내일까지 재송부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국회가 재송부 시한을 넘길 경우, 윤 대통령은 다음날인 7일부터 신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국회 표결을 하루 앞두고 여야는 계속해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 발목잡기라고 비판했는데요. 임명 키를 쥔 민주당은 '부결' 기류 속에서 당론 채택은 내일 본회의 전 의원총회에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결론을 내릴 거라고 보십니까?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포털 사이트 다음의 아시안게임 응원 페이지 여론 조작 의혹과 관련해서 '내년 총선 여론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요.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침소봉대', '정치 쟁점화'라며 정부·여당을 비판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정부·여당을 중심으로 포털 사이트가 여론조작에 취약한 구조라는 목소리와 함께 포털 책임론이 제기됐는데요. 민주당은 '언론 재갈 물리기', '포털 길들이기'라고 비판하고 있어요?

총선 전 수도권 민심을 엿볼 수 있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내일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여야는 지지층 결집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데요. 김기현 대표는 김태우 후보에 대해 '대통령과 핫라인이 있는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고, 이재명 대표는 병상에서 대선 때 밀던 '3표 부족론'을 꺼내며 투표를 독려했는데요. 판세 어떻게 보십니까?

아직 이른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강서구청장 선거 결과에 따른 여야의 후폭풍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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