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금융당국 셔틀회의 복원…"12월 서울서 개최"

한일 금융당국 셔틀회의 복원…"12월 서울서 개최"

2016년 이후 중단됐던 한국과 일본 금융당국간 셔틀 회의가 재개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3일) 일본을 방문 중인 김주현 위원장이 쿠리타 테루히사 일본 금융청장과 만나 금융당국 간 셔틀회의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 금융당국 간 회의는 오는 12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으로, 성사되면 2016년 이후 7년 만입니다.

아울러 한일 금융당국 수장은 기후위기와 금융서비스 디지털화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금융안정과 금융시장 육성을 목표로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금융위원장 #일본금융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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