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서울서 한일 '2+2 외교안보대화'…5년 만에 재개 外

[AM-PM] 서울서 한일 '2+2 외교안보대화'…5년 만에 재개 外

오늘(17일) 하루 주요 일정을 소개하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오전 한일 '2+2 외교안보대화'…5년 만에 재개 (서울 외교부 청사)

한국과 일본 당국자가 국방·안보 협력을 논의하는 안보정책협의회가 서울에서 열립니다.

1998년부터 개최된 안보정책협의회는 강제 동원 배상 판결로 양국관계가 경색되며 2018년 이후 열리지 못했습니다.

회의에선 한반도 주변 안보 환경과 양국 외교·국방 협력 추진 방향 등이 논의됩니다.

▶ 한미공군 오늘부터 '역대 최대' 연합 훈련 (공군 광주기지)

한국과 미군 공군이 오늘(17일)부터 12일간 연합 편대군 종합훈련에 들어갑니다.

한미 항공 전력 110여 대와 장병 1,4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훈련은 2019년 시작 이후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북한의 잇따른 핵·미사일 위협에 함께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 14:30 '성폭력 방조' JMS 2인자 등 구속 심사 (대전지법)

기독교복음선교회, JMS의 2인자로 알려진 정조은 등 JMS 관계자 6명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늘 대전지법에서 열립니다.

정씨 등은 피해 여성들을 JMS 교주 정명석에게 유인하는 역할을 해 정명석의 성폭력에 가담하거나 이를 방조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주 정명석을 무고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안보정책협의회 #한미공군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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