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휴 마지막 날, 남부·제주 비 조금…한낮 선선

  • 8개월 전
[날씨] 연휴 마지막 날, 남부·제주 비 조금…한낮 선선

[앵커]

개천절이자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도 낮에는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늘은 다소 흐리겠고요.

남부지방에는 비가 조금 내리는 곳도 있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들어보도록 하죠.

구본아 캐스터 나와주시죠.

[캐스터]

네, 오늘 연휴 마지막 날이어서 그런지 나들이 나온 시민분들 참 많이 보이는데요.

정오 무렵쯤에는 날이 많이 흐리고 약간 쌀쌀하게 느껴졌는데 지금은 구름 사이로 해가 모습을 드러냈고요.

딱 활동하기 좋은 선선한 날씨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도 큰 일교차 속에, 낮 기온은 어제보다 1~4도가량 낮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서울과 대구 22도, 춘천 20도, 대전 21도, 전주 23도에 그치겠습니다.

해가 진 뒤에는 공기가 한층 쌀쌀해지기 때문에, 시간대에 맞게 체온 조절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어제보다 구름양이 많아지면서 오늘 하늘은 흐리겠고요.

늦은 오후까지 호남과 경남 제주에는 비가 가끔씩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이 5mm 내외에 그치기 때문에, 귀경길 비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내일은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데요.

중부지방에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한때 내리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5-20mm, 그 외 지역은 5mm 내외로, 양이 많지는 않겠고요.

내일은 서해와 동해상으로 물결이 3m 이상 높게 일 것으로 보여, 느지막이 배편으로 귀경 행렬 오르는 분들은 운항정보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에 비가 지난 뒤에는 모레 서울의 아침 기온이 10도까지 뚝 떨어지는 등 많이 쌀쌀해지기 때문에 아침 바람에 대비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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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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