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 플랫폼 '건강정보 고속도로' 본격 가동

  • 8개월 전
의료정보 플랫폼 '건강정보 고속도로' 본격 가동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개인 의료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하고, 원하는 곳에 보낼 수 있는 중계플랫폼이 본격 가동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부터 병원·기관 등에 보관된 의료데이터를 본인 동의 하에 조회·저장하고 원하는 곳에 전송할 수 있는 '건강정보 고속도로'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개인 의료데이터를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지만, 플랫폼이 가동되면서 전국 의료기관 860곳에서 보유한 진단내역과 약물처방, 수술 등 12종 113개 항목도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배삼진 기자(baesj@yna.co.kr)

#보건복지부 #건강정보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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