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첫 '국산 크루즈선' 내년 1월 상업운항

  • 8개월 전
중국 첫 '국산 크루즈선' 내년 1월 상업운항

중국의 첫 국산 대형 크루즈선인 '아이다·모두 호'가 내년 1월 상업운항에 들어간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크루즈선들은 상하이에서 출발해 제주와 일본 나가사키, 후쿠오카 등에 기항할 예정입니다.

요금은 4박5일 일정에 우리 돈으로 55만원에서 82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중국에서 자체적으로 설계, 건조한 이들 선박은 배수량 13만5천500톤 규모로, 2천100여개의 객실에 탑승 인원은 5천200여명입니다.

지금까지 대형 크루즈선을 직접 건조해 운항하는 국가는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핀란드 등 4개 나라였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중국 #크루즈선 #아이다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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