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이은 ‘안내견 30년’…이재용 활짝 웃었다

  • 8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9월 19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화면에서 보셨다시피 이재용 회장과 홍라희 여사가 공식 석상에 같이 서있는 모습도 참 오랜만에 보는데요. 소종섭 국장님. 오늘 삼성으로서는 안내견 학교 30주년 행사가 꽤 뜻깊었나 봅니다. 어떤 사연들이 좀 많이 있는 것입니까?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사실 이 삼성과 개. 요즘에는 이제 반려견이라고 많이 이야기를 하는데 이 인연이 굉장히 깊습니다. 이건희 전 회장이 일단 한남동 승지원에서 이 치와와를 중심으로 한 여러 가지 종들을 좀 개들을 많이 키웠죠. 그러면서 그 나중에 복제까지 했습니다. ‘벤지’라고 너무 아꼈던 반려견이 있기 때문에 나중에 죽은 뒤에 복제하는 그런 정도로 이건희 전 회장이 굉장히 이 반려견에 대한 사랑 이런 것이 깊었고. 이미 90년대부터 삼성에서는 이 사회공헌사업 중의 하나로 이 반려견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을 해왔죠. 대표적인 것이 이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개인 진돗개를 국제적으로 널리 알린 것. 이것이 삼성이 했던 일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진돗개가 이제 국제적으로 명견으로 공식적으로 인증을 받았죠. 그 바탕에는 이제 삼성에서 많은 활동을 한 그런 부분이 밑바탕에 깔려 있었습니다. 그런 것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 93년에 반려견을 바탕으로 해서 안내견을 시작을 한 것이죠, 그때부터.

사회공원 차원에서 시작을 한 것인데 어쨌든 어려운 사람들 이런 사람들도 다 같이 잘 사는 사회가 진정한 선진국, 복지국가라고 이제 이건희 전 회장이 이야기를 하면서 그러한 철학이 녹아들어 간 것이 저러한 안내견을 세운 것. 안내견 학교를 세운 것이고 이것은 기업으로서는 세계 처음으로, 세계에서 처음으로 세운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골든 레트리버라든지 래브라도라든지 이런 종들로 해서 많이 분양을 했고 지금은 일본이나 대만, 홍콩 등에서 와서 이것을 배워갈 정도로 그렇게 국제적으로 이제 유명한 그런 상황이 됐고요. 에스원에서도 이제 탐지견, 우리가 아는 마약 탐지견, 폭발물 탐지견 이런 것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 키워가지고 이제 기증도 하고 또 흰개미 탐지견도 기증하고 이럴 정도로 굉장히 많은 개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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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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