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베트남 하노이서 아파트 심야 화재로 최소 56명 사망 外

  • 8개월 전
[핫클릭] 베트남 하노이서 아파트 심야 화재로 최소 56명 사망 外

▶ 베트남 하노이서 아파트 심야 화재로 최소 56명 사망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한 아파트에서 한밤중에 큰불이 나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56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번 화재로 현재까지 56명이 사망하고, 40명 가까이 다쳤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불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일 밤 11시쯤 하노이 탄쑤언 지역의 10층짜리 소형 아파트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아파트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가 작은 골목길뿐이어서 소방차 접근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 아파트에는 외부로 이어지는 비상계단도 없어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미성년자 성착취 혐의 전 야구선수 서준원 집행유예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전 투수 서준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은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서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한 범행 수법과 피해 정도를 감안할 때 죄책이 무겁다"면서도 "피해자와 합의하고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서 씨는 작년 8월, SNS를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에게 신체 노출 사진을 요구하는 등 60차례에 걸쳐 성적인 내용의 메시지를 전송하고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부른 가수 곽순옥 별세

1960년대 영화 '남과 북'의 주제가로 쓰인 노래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를 부른 원로 가수 곽순옥씨가 지난 12일 향년 91세의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1951년 미8군 가수로 데뷔한 고인은 분단의 슬픔과 이산가족의 애타는 심경을 그린 노래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장례식장 203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늘(14일) 오후 3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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