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인터뷰]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에듀테크 스타트업 전시 개최

  • 8개월 전
[출근길 인터뷰]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에듀테크 스타트업 전시 개최

[앵커]

모레인 9일부터 이틀간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에듀테크 스타트업 전시·체험행사가 열립니다.

교육 콘텐츠 관련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들이 어린이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체험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뉴스캐스터 연결해 미리 만나보겠습니다.

이민재 캐스터.

[캐스터]

출근길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임정욱 실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에듀테크 스타트업 전시행사는 어떤 내용으로 꾸려지게 됐나요?

[임정욱 /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용산 어린이 정원에서 열리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체험 행사는 한국의 뛰어난 교육 기술을 가진 그런 스타트업들이 나와서 어린이들이 직접 자기들이 갖고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체험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그런 행사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에 9일과 10일, 토요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립니다.

[캐스터]

이번 행사의 특징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죠.

[임정욱 /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보통 스타트업 행사라는 건 전시장에서 부스에서 자기들이 갖고 있는 서비스라는 제품을 이렇게 소개하는 정도에 그치는데요.

이번 행사는 약 2만 평이 되는 넓은 용산어린이정원의 이런 잔디광장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활용해서 어린이들이 직접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활용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잔디광장에서 로켓을 만들어보고 발사해 본다든지. E모빌리티를 탑승해 본다든지 그런 체험을 할 수가 있겠습니다.

[캐스터]

그런데 이번 행사를 용산어린이정원에서 개최하게 되는 이유도 궁금합니다.

[임정욱 /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용산어린이정원이 사람들이 잘 모르시는데요. 이것이 120년 동안 한국인들이 들어갈 수 없었던 것입니다.

얼마 전까지는 용산 미군기지로 쓰였던 곳을 이런 정원으로 이렇게 바꾼 곳인데요.

그래서 거기에 들어가면 놀랍게도 미군 장군이라든지 장교들이 살던 그런 주택들도 있고 그래서 이국적인 마치 미국의 시골 마을 같은 곳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 집들이 카페라든지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이라든지. 이런 걸로 개조가 됐고요.

그리고 예쁜 잔디광장, 분수정원 같은 곳들이 있어서 어린이들을 데리고 가족들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이번에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캐스터]

또 행사에 참여 방법도 궁금합니다.

[임정욱 /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원래 용산어린이정원에 방문을 하려면 최소 6일 전에 신청을 해야 되는데요. 이번에는 특별히 오늘 오후 2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바로 검색해 들어가셔 가지고요. 바로 지금 신청을 해 주시면 됩니다. 오늘 오후 2시까지 가능합니다.

[캐스터]

또 마지막으로 중기부가 추진 중인 황금녘 동행축제가 2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임정욱 /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우리 소비 촉진을 위한 그런 국민축제라고 할 수가 있는데요. 지금 전국에서 지금 열리고 있고 전국의 전통시장이라든지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열리고 있고요. 또 주말에 전국에서 다양한 90가지 지역 축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일주일이 됐는데 벌써 직간접적으로 2000억 넘는 매출이 나오기도 했어요. 그래서 국민 여러분들이 이번 주말에 많이 그런 동행 축제도 같이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캐스터]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임정욱 /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감사합니다.

[캐스터]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이민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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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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