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인터뷰] 국내 최대 식품전시회 '서울푸드 2022' 개최
  • 2년 전
[출근길 인터뷰] 국내 최대 식품전시회 '서울푸드 2022' 개최

[앵커]

국내외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푸드'가 올해로 40회째를 맞은 가운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정원준 코트라 전시컨벤션실장을 만나 '서울푸드 2022'의 모든 것을 알아봅니다.

에 나가 있는 정다윤 캐스터 나와주시죠.

[캐스터]

출근길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정원준 실장을 만나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정원준 / 코트라 전시컨벤션실장]

안녕하세요.

[캐스터]

서울푸드2022가 어제 개막을 해서 나흘간 진행이 되는데요. 우선 이름만 들어도 굉장히 흥미로운데 어떤 전시고 또 이 전시의 특징은 뭔지 짚어주시죠.

[정원준 / 코트라 전시컨벤션실장]

서울푸드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는 코트라 60주년을 맞이하는 행사 중에서 가장 큰 행사입니다. 전 세계 30개국에서 1000여 개의 회사가 참가하는 큰 행사이고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서 개최되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오프라인으로 크게 확대되면서 작년 대비해서 2.5배 정도 늘어난 규모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캐스터]

이런 서울푸드는 최초, 최장 그리고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잘 알려져 있거든요.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만큼 사업성과와 또 참가 규모는 어떻게 되는지 짚어주시죠.

[정원준 / 코트라 전시컨벤션실장]

서울푸드가 개최된 지가 이제 40주년이 됐습니다.

당초 한 70여 개사로 시작된 조그마한 행사였는데 이제는 30개국에서 1000여 개사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행사로 성장을 했습니다. 아시아 4대 전시회로 성장했고요. 상당액만 해도 7억 달러에 이르는 큰 행사입니다.

[캐스터]

또 이번 전시회의 주제가 초편리, 푸드테크 또 지속 가능성이라고 하던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큰 화두가 푸드테크와 로봇의 상용화라고 합니다.

[정원준 / 코트라 전시컨벤션실장]

아시다시피 코로나19가 우리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식품산업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는데 특히 비대면화 그다음에 초편리 제품이 많은 각광을 받고 있고요. 특히 로봇 제품이 푸드산업에도 새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요리뿐만 아니라 서빙까지 담당하는 로봇제품이 등장하면서 식품산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더불어서 올해 서울푸드에서는 최근 트렌드인 ESG경영에 맞춘 다양한 제안들도 제시하고 있다고요?

[정원준 / 코트라 전시컨벤션실장]

올해 서울푸드부터는 저희가 처음으로 전시업계 ESG경영을 확산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푸드어워드에서는 제로웨이스트라고 하는 평가 항목을 새로 신설해서 참가업체들이 제품 생산 과정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을 많이 사용하도록 유도를 하고 있고요.

전시업계와의 MOU 체결을 통해서 전시 ESG 경영이 전시업계에 확산되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전시 컨퍼런스에서도 ESG 실천을 위한 많은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캐스터]

이번 전시회를 둘러보니까 굉장히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는 것 같은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한번에 사로잡을 만한 프로그램도 있을까요?

[정원준 / 코트라 전시컨벤션실장]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시회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상담회도 개최하고 있고요. 더불어서 서울푸드어워즈와 특히 올해부터는 코리아커피챔피언십이라고 하는 대회를 유치했습니다.

그래서 이 대회는 한국의 최고의 바리스타를 선발하는 대회인데 세계 바리스타챔피언십에 나갈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대회이기도 합니다.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만큼 새로운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향후 운영 방향도 짚어주시죠.

[정원준 / 코트라 전시컨벤션실장]

저희 서울푸드가 이제 40년이 됐습니다. 당초 조그마한 행사였지만 이제 아시아 4대 전시회, 세계 7대 전시회로 성장을 했고요.

K푸드 수출을 지원하고 우리 식품산업계의 세계화를 지원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 아시아 4대 전시회가 아니라 세계 최고의 전시회가 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캐스터]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서울푸드2022 #코트라 #바리스타 #ESG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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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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