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SKY 중도탈락자 2천명 이상…의대 진학 추정

  • 8개월 전
작년 SKY 중도탈락자 2천명 이상…의대 진학 추정

지난해, 이른바 '스카이'에 입학하고도 중도 탈락한 사람이 2천 명을 넘어, 최근 5년 새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중도 탈락자는 2018년 1,339명에서 지난해 2,131명까지 늘었습니다.

중도 탈락 사유는 자퇴가 8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인문계열 학생의 중도 탈락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교차지원에 따른 부작용 혹은 의대 쏠림 현상의 심화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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