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수에 몸 던져라”…비명, 이재명 면전서 직격
  • 8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8월 29일 (화요일)
■ 진행 : 천상철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최병묵 정치평론가

[천상철 앵커]
대표적인 비명계 의원이죠. 민주당의 설훈 의원이 심청론과 관련해 말을 해서 파장이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 연찬회에 간 설훈 의원이 ‘이 대표, 심청이가 인당수에 뛰어들어 왕비가 됐듯이 당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 이렇게 말을 했다고 합니다. 보시기에 어떻게 들으셨어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글쎄요. 저것은 복잡하게 생각할 것도 없고요, 결국은 당을 위해서 이재명 대표가 대표직에서 내려와야 한다, 이런 요구로 저는 이해를 합니다. 왜 그러냐면 설훈 의원이 그동안에 여러 차례 같은 주장을 한 적이 있었거든요. 더군다나 지금은 이재명 대표가 이제 5차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있고요. 아마 이번 소환이 그 끝나고 나면 이제 구속영장이 다시 청구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는 것이 일반적인 전망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는 이제 거의 막바지 결단을 내려야 할 순간이라는 것을 저는 어제 참석했던 민주당 의원 대다수가 상당 부분 공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대처하는 방법에 약간씩의 의견 차이가 있겠지만. 그렇다면 이제 설훈 의원은 그중에서도 가장 강성으로 이제 대표직 사퇴를 주장해 왔던 사람이니까. 그래서 이재명 대표한테 이재명 대표가 여기서 죽어줘야 결국은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미래도 있다. 저는 이런 것을 강조한 표현으로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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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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