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의혹' 강래구 "녹음파일 전체 봐야"

  • 8개월 전
'돈봉투 의혹' 강래구 "녹음파일 전체 봐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강래구 전 한국감사협회장이 검찰이 제출한 녹음파일 전체를 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2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강 씨 측은 검찰이 증거로 제출한 녹취록과 녹음파일 등에 대해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 녹음파일 전체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강 씨는 "녹취록에 존재하는 거짓말이 수사에선 사실이 되어버리기도 한다"며 직접 의견을 밝혔습니다.

한편, 재판부는 강 씨 이후 기소된 윤관석 의원 사건이 서로 겹치는 만큼 두 사건을 병합해 진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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