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후보자, "한전, 구조조정 필요하다 생각"

  • 9개월 전
산업장관 후보자, "한전, 구조조정 필요하다 생각"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총부채 200조원을 넘긴 한국전력의 심각한 재무 위기 상황과 관련해 구조조정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방 후보자는 오늘(24일) 막대한 한전 부채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에 대한 물음에 "필요한 부분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방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출신 관료로 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일부 우려가 있는 것은 잘 알고 있다"며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임명이 되면 업계와 언론과 자주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방문규 #한전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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