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BTS 섭외 요청 오해"…민주당 "공권력 갑질"

  • 9개월 전
성일종 "BTS 섭외 요청 오해"…민주당 "공권력 갑질"

잼버리 대회 K-팝 콘서트에 BTS 섭외를 요청해 팬들의 뭇매를 맞은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오해를 하는 것 같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성 의원은 오늘(9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한국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과 잊지 못할 자산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는 요청이었다"며 이같이 해명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지도부는 "잼버리 대회의 실패를 BTS로 무마하려 한다"며 비판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공권력 갑질"이라고, 서영교 최고위원은 "사고는 정부가 치고, 케이팝을 소환한다"며 질타했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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