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펀치] 민주당 전재수·국민의힘 성일종 한판 토론

  • 2년 전
[여의도펀치] 민주당 전재수·국민의힘 성일종 한판 토론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여야 의원들의 뜨거운 정치토론, 여의도펀치입니다.

새해 첫 시간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나오셨습니다.

대선을 60여 일 앞두고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가 각자 다른 선택의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 얘기를 해볼 텐데요, 며칠간의 고심 끝에 오늘 오전 '선대위 해산'이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선택, 불가피했다고 보십니까?

매머드급 선대위의 효율적이지 못한 운용, 일명 윤핵관에 대한 주변의 우려, 모두 후보 자신의 잘못으로 인정했는데요. 대선 두 달 전 선대위 해체라는 상황에 이르기까지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새로운 선대본부장, 권영세 의원이 맡게 됐습니다. 지금의 위기 극복을 위해 새 선대본부에 가장 필요한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재명 후보 얘기해 보겠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 선대위가 주춤하는 사이, 다양한 정책 발표에 나서며 선택과 집중에 나서는 모습인데요. 최근 이재명 후보가 밝힌 공약들, 또 발언에 선택된 단어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최근 대선 후보 지지율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밝힌 것과 같이 민주당이 잘 해서가 아닌 반사효과라는 평가들이 많은데요. 국민의힘 선대위가 전열을 정비하고 추격에 나설 경우, 또 안철수 후보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안심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연일 추경 편성에 대한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어제는 국회에 공식 요청을 하기도 했는데요. 추경이라는 것이 원래 본예산 편성 이후 여력이 부족할 때 논의되는 것인데요, 새해가 된 지 열흘도 되지 않아 벌써 추경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이번에도 추경안이 통과된다면, 3년째 1분기 추경이 편성되는 건데요. 코로나라는 얘기치 못한 사태가 있지만, 세 차례 모두 공교롭게도 선거 전 편성이라는 묘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25조에서 30조 원 규모로 설 연휴 전에 지원금 지급이 가능해야 한다는 것이 어제 이재명 후보의 입장입니다. 정부는 여전히 추경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요, 현실적으로 가능한 얘기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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