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전시 우크라이나 전격 방문

  • 10개월 전
윤대통령, 전시 우크라이나 전격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부차시 학살 현장과 추모의 벽을 찾은 뒤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전문가와 짚어보죠.

박노벽 전 우크라이나 대사 전화연결돼 있습니다.

나와 계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폴란드 방문을 마치고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귀국길에 오를 줄 알았는데 깜짝 방문한 건데요. 위험을 무릅쓰고 전시 우크라이나를 찾은 배경이 궁금합니다. 외교적으로 어떤 의미로 볼 수 있을까요?

지난번에 젤렌스카 여사가 방한했을 때 윤 대통령을 초청했었고요. 지난 5월 G7 정상회담에서도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났던 것도 떠오르는데요. 지난 11일 나토 만찬에서 조우한 이후 나흘도 안 돼 두 정상이 다시 만난 거예요?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건 미국과 일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지원 방침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윤 대통령의 방문은 국제사회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도 궁금한데요?

윤 대통령은 부차시 학살 현장과 추모의 벽을 찾은 뒤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이 두 곳을 현장 방문한다는 것에 어떤 의미를 둘 수 있겠습니까?

이번엔 김건희 여사도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에 동행했습니다. 두 정상의 만남이 정상회담 수준으로 올라간 것으로 보이는데요. 회담 이후 공동 발표문이 있을 것으로 보세요?

우크라이나는 우리 정부에 비군사적 지원 확대를 요청해왔고요. 윤 대통령도 순방 기간 중 계속해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에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줄 선물 보따리도 있을까요?

우크라이나와 관련된 가장 큰 이슈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문제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히며 전망이 밝지는 않은데요. 이 부분과 관련해 우크라이나가 한국에 지지 표명을 요청할 걸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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