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총리 관저 찾아간 野 의원들…‘오염수 저지’ 총공세

  • 10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7월 11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지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당 회의실에 이른바 이렇게 뒤에 이 그림 같은 것 걸려있는데. 보시는 바와 같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백드롭이 걸렸습니다. ‘국민 안전 수호.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이순신 장군. 어제 아마 처음 걸린 것일 거예요. 그래서 이재명 대표나 지도부가 등장하면서 한참을 저 이순신 장군의 백드롭을 지켜보는 모습도 카메라에 포착이 되었는데. 저것과 관련해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렇게 비판을 했습니다. 한번 들어보시죠. 네. 저렇게 이순신 장군을 묘사한 백드롭을 두고도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조금 충돌하는 양상을 보였고.

지금 민주당 의원들, 그리고 무소속 윤미향 의원 10명인데요. 안민석 의원도 참 가려고 했는데 손목인가 다쳐가지고 못 갔답니다. 그래서 10명이 갔는데 어제 출국을 했고 내일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지금 일본에 있습니다. 일본에서 어제 이런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어서 한번 영상 보시죠. 글쎄요. 민주당 의원들, 윤미향 의원이 지금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데. 우리 조승현 부위원장께서는, 글쎄요. 저 방일을 두고도 조금 이런저런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조승현 부위원장께서는 저 일본행을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일본이 지금 국제 규범을 어기고 있습니다. 방사능 폐기물을 바다에 버려서는 안 된다는 국제 규범이 있습니다. 런던의정서라고 1993년도에 체결된 것. 그것을 위반을 하고 있습니다. 왜? 일본의 이익을 위해서. 돈을 아끼려고. 다른 나라에 피해를 주고 미래에다가 부담을 주는 것입니다. 그것에 대해서 우리가 저항을 해야 하는데 왜 대한민국 대통령, 대한민국 정부가 한국 편이 아니라 일본 편에 서느냐. 이것이 국민들이 분노하는 부분이라는 것을 저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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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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