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명예훼손’ 혐의 유시민…항소심 첫 재판

  • 10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7월 7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서정욱 변호사,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대한 재판이 어제 있었습니다. 거두절미하고요, 유시민 전 이사장이 과거에 이렇게 이야기한 것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했다. 그런 것입니다. 유시민 전 이사장의 2019년의 목소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정미경 의원님. 저 한동훈 장관 명예훼손과 관련해서 1심에서 유 전 이사장이 유죄를 선고를 받았잖아요, 벌금 500만 원. 어제 2심의 첫 재판이 있었던 모양이죠?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지금 그 유시민 전 이사장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보면요, 지금도 그냥 딱 떨어지는 사실 명예훼손이에요. 왜냐하면 확인했대요, 노무현 계좌를 열어본 것. 그러니까 결국은 한동훈 장관이 열어봤다는 것이거든요? 그것을 열어봤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렇게 이야기하잖아요. 진짜 사실인 것처럼. 그러니까 사실 죄질이 굉장히 나쁘잖아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벌금 500만 원이 나왔으면 제가 봤을 때 보통 만약에 상식적이면 그 유시민 전 이사장, 피고인은 ‘감사합니다.’ 해야 하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금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잖아요. 반성하지 않는 듯한. 그래서 한동훈 장관 입장에서는 아직도 용서해 줄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저는 보여요. 그래서 항소심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만약에 재판부가 ‘아직도 반성하지 못하고 있구나.’ 그러면 더 저는 그 형량이 높아질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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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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