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日 오염수 반대 독려' 전교조 수사 착수

  • 10개월 전
경찰, '日 오염수 반대 독려' 전교조 수사 착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를 독려하는 메일을 보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최근 전교조 서울지부의 개인정보보호법, 국가공무원법 위반 사건을 서울 종로경찰서에 배당했습니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서울시교육청 교사 7만명에 단체 메일을 보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기 위한 서명에 참여해달라고 독려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교조가 교사들의 메일 정보를 무단으로 활용한 사실이 드러났고, 교육부는 교사들이 활용에 동의한 적 없는 개인정보를 사용했다며 경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박상률 기자 (srpark@yna.co.kr)

#전교조 #일본 오염수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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