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선 주변 사는 주민, 최대 2천400만원까지 보상

  • 10개월 전
송전선 주변 사는 주민, 최대 2천400만원까지 보상

앞으로 고압 송전선 주변에 사는 주민들은 이사하지 않고도 최대 2,400만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4일부로 '송·변전설비 주변 지역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송전선 주변 주민들이 '주거환경개선비용'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송전선에서 일정 거리 안에 사는 주민은 주택 공시가격 30%를 기준으로 최소 1,200만원부터 최대 2,400만원의 주거환경개선비용을 신청해 받게 됩니다.

지원 가능한 거주 범위는 345kV(킬로볼트) 송전선의 경우 60m 이내, 765킬로볼트 송전선의 경우 180m 이내입니다.

김종력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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