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 대통령, 통일부 장관 김영호·권익위원장 김홍일 지명

  • 10개월 전
[현장연결] 윤 대통령, 통일부 장관 김영호·권익위원장 김홍일 지명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취임 후 첫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를, 국민권익위원장으로는 김홍일 전 부산고검장을 지명했는데요.

조금 전 김대기 비서실장의 브리핑 함께 보시겠습니다.

[김대기 / 대통령 비서실장]

먼저 장관급 인사입니다.

먼저 통일부장관 지명자는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입니다.

대통령실 통일비서관 또 외교부 인권대사를 역임한 국제정치 또 통일정책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현재 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계셔서 앞으로 통일부 장관 임명 시 원칙 있는 대북정책 또 일관성 있는 통일 전략을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했습니다.

다음 국민권익위원장 내정자는 김홍일 변호사이십니다.

김홍일 내정자는 40년 가까이 검사 및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법 이론에 해박하고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정통 법조인입니다.

강직한 성품과 합리적 리더십을 통해 부패 방지 및 청렴 주관 기관으로서 국민권익위원회의 기능과 위상을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는 책임자라고 판단했습니다.

장관급 인사는 이렇게 2명이고요.

다음 차관급 인사 발표하겠습니다.

먼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김완섭 현재 기획재정부 예산 실장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조성경 현 대통령 비서실 과학기술비서관입니다.

외교부 제2차관 오영주 현 주베트남 대사입니다.

통일부 차관은 문승현 현 주태국 대사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장미란 현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한훈 현 통계청장입니다.

환경부 차관은 임상준 현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비서관입니다.

고용노동부 차관은 이성희 현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입니다.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김오진 현 대통령비서실 관리비서관입니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백원국 현 대통령 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입니다.

해양수산부 차관은 박성훈 현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오기웅 현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조정실장입니다.

끝으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원장은 김채환 전 서울사이버대 전임 교수입니다.

내정자들은 7월 3일자로 임명될 예정입니다.

이상 제가 발표를 드렸고요.

오늘 장관급 인사 2명에 대해서는 우리 김영호 지명자하고 김홍일 내정자는 간략하게 여러분들과 또 국민들 앞에 소견과 인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통일부 장관 지명자이신 김영호 지명자 나와주십시오.

[김영호 / 통일부 장관 지명자]

굉장히 어려운 시기에 장관 지명을 받아서 어깨가 굉장히 무겁습니다.

앞으로 원칙을 갖고 북핵 문제를 해결하고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그런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의 방안을 만들고 또 그것을 가지고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자세한 내용은 청문회 과정을 통해서 여러분들께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홍일 / 신임 국민권익위원장]

김홍일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국민권익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흔들리고 있는 권익위를 빨리 안정시키고 업무 현황을 파악해서 부패 방지와 국민권익 구제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국가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계속 도와주시고 격려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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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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