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호흡 한 번으로 7가지 암 진단하는 방법 임상시험 중 / YTN

  • 11개월 전
- 전 세계 의사들의 공통된 목표는 질병 조기 발견

-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연구팀 암 조기 진단 방법 임상시험 진행

- 빠르고

- 간편하고

- 환자를 덜 힘들게 하고

- 전 단계 임상시험 90% 정확도

- 음주측정기에서 착안한 획기적인 진단 방법

- 환자의 호흡을 채취 후 분석하는 방식

- 채취 기기의 핵심 부품은 호흡 흡착관

- 흡착관 내부에 코팅된 물질이 증기와 가스를 포집

- 채취한 시료를 분리, 분석하는 장비

[제임스 엘리스 박사 /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원 : 이제 환자의 호흡 샘플이 준비돼 기기에서 실행할 준비가 됐습니다. 여기 있는 열 탈착기가 샘플을 가열하고 수술받는 환자의 호흡에서 채취한 화합물을 기기로 가져와 가열 후 혼합물을 분리하는 오븐에 넣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관심 있는 화합물을 분리하고 약 250도까지 가열하는 것입니다.]

- 가스 크로마토그래피 오븐 여러 가지 기체 형태의 혼합물을 이동 속도 차이에 따라 분리하는 장치

[제임스 엘리스 박사 /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원 : 관심 있는 화합물을 분리한 후 질량 분석기로 이를 검출하는데 이 장비가 바로 우리가 관심 있는 암의 바이오마커(지표)를 실제로 측정하는 곳입니다.]

- 임상시험을 이끌고 있는 조지 한나 교수

- 환자 수백 명 대상으로 1차 임상 성공적으로 완료

- 2차 임상시험 위해 영국 내 20개 병원에서 환자 25,000명 모집

[조지 한나 교수 /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외과 & 암 학과장 : 종양과 종양 주변 환경은 대사물질을 생성합니다. 이런 대사산물 중 일부는 기체 상태에서 검출될 수 있으며 우리는 이를 휘발성 화합물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휘발성 화합물은 종양과 주변 환경에서 생겨 폐로 이동한 다음 호흡으로 배출됩니다. 따라서 이런 화합물을 감지하면 어떤 유형의 암인지, 환자가 암에 걸렸는지 또는 안 걸렸는지 알 수 있습니다.]

-조지 한나 교수 "7종류 암 정확하게 구분할 것으로 확신"

[조지 한나 교수 /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외과 & 암 학과장 : 기체 상태의 휘발성 화합물은 종양마다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검사로 여러 암을 검사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를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혈액 샘플을 채취하지만 신장 기능을 검사 할 수 있고 간 기능을 검사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호흡으로도 여러 암을 감지할 수 있... (중략)

YTN 방병삼 (bangb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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