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대통령, 6월 19일∼24일 프랑스·베트남 방문

  • 11개월 전
[현장연결] 윤대통령, 6월 19일∼24일 프랑스·베트남 방문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 BIE 총회에 참석합니다.

대통령실이 이와 관련해 조금 전 브리핑을 했는데요.

직접 보시겠습니다.

[김태효 / 국가안보실 제1차장]

윤석열 대통령 내외분의 프랑스 및 베트남 방문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주요 일정에 대해 설명드린 후에 이번 방문의 의의 그리고 기대 성과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일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6월 19일부터 24일까지 4박 6일의 일정으로 프랑스와 베트남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은 6월 20일부터 21일 양일간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 BIE 총회 참석의 일환입니다.

윤 대통령은 총회 1일 차인 6월 20일 화요일에 2030 등록 박람회 경쟁국들간 프레젠테이션 행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 총회 2일 차인 21일 수요일에는 우리가 주최하는 2030 세계박람회 공식 리셉션에 참석해서 각국 대표단 그리고 외교단을 대상으로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프랑스 방문 계기에 6월 20일 화요일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오찬을 겸한 한, 프랑스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프랑스 방문 기간 윤 대통령은 동포간담회, 한불 미래 혁신 세대와의 대담, 디지털 비전 포럼, 유럽 지역 기업 투자 신고식 등의 다양한 일정도 소화할 예정입니다.

이번 한, 프랑스 정상회담을 끝으로 윤 대통령은 최근 2개월 내에 G7 국가 그리고 EU 정상 모두와의 회담을 일단락 짓게 됩니다.

파리에 이어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할 예정입니다.

6월 23일 금요일은 윤 대통령과 보 반 트엉 국가주석 공식 환영식에 이어 한, 베트남 정상회담을 갖고 지난해 말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의 확대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응우옌 쑤언 푹 당 서기장 그리고 팜 밍찡 총리 그리고 부엉빙 후예 국회의장 등 베트남의 최고지도부 전원과 개별적으로 면담을 갖고 국빈 만찬을 포함한 공식 국빈 일정을 가질 예정입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베트남 방문 기간 중 동포간담회, 한국어 교육기관 방문, 문화 행사 참관 그리고 비즈니스 포럼 참석, 현지 산업시설 방문 등을 통해 우리 동포 양국의 교육자, 기업인을 포함한 여러 인사들을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기여, 그동안의 노력을 평가하고 또 정부 차원에서 앞으로 지원 방안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은 취임 후 첫 아세안 국가 양자 방문입니다.

올해 3월 국가주석에 취임한 트엉 주석의 초청에 따른 것이며 작년 말 이루어진 응우옌 쑤언 푹 당시 국가주석의 방한에 대한 답방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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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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