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헬스장 돌연 폐업…'먹튀' 논란 무더기 고소

  • 11개월 전
유명 헬스장 돌연 폐업…'먹튀' 논란 무더기 고소

전국에 28개 지점을 보유한 유명 헬스장이 갑자기 폐업하면서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A 헬스장 김포시 2개 지점에서 회원권을 환불받지 못했다는 고소장이 약 40건 접수됐습니다.

헬스장 대표 전 모 씨에게는 사기 혐의가 적용됐는데, 1인당 피해액은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수백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일대서 비슷한 피해를 본 사람만 1천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들은 헬스장 측이 환불을 미루다 갑작스레 폐업 사실을 통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상률 기자 (sr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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