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앵글] '마흔 살' 둘리 돌아왔다...그 시절 추억으로 "호이!" / YTN
  • 10개월 전
■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김수정 '아기공룡 둘리' 원작자·감독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반가운 얼굴을 초대했습니다.

둘리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한 김수정 만화가 그리고 영화감독입니다.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수정]
안녕하세요? 김수정입니다.

반갑습니다.


둘리를 태어나게 한 바로 그 손입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김수정]
지금 둘리가 재개봉이 되고 이런 일들이 있어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40년이 되다 보니까 이런 부름들도 많고 그래서 어쨌든 간에 둘리가 개봉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더 찾고 하다 보니까 좀 바쁘네요.


극장판으로 만드셨던 게 리마스터링 해서 어제 개봉됐더군요.

[김수정]
그렇습니다.

그게 96년도에 개봉된 영화인데 지금 사실 새 작품을 가지고 여러분들을 찾아뵀어야 됐는데 96년 작품이 돼서 안타깝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한데.

그런데 96년도에 개봉할 때는 극장을 못 잡아서 전시장을 대관해서 열악한 상황에서 관람을 하셨거든요.

어렸을 때 봤던 그분들이 27년이 지나고 지금은 좋은 의자에서 볼 수 있는 것이 그나마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96년에 정식 극장에서는 걸지 못했고 그걸 리마스터링해서 이번에 하셨다고 하는데. 리마스터링은 어떻게 하신 건가요?

[김수정]
리마스터링 같은 경우에 한국영상자료원에서 프로젝트의 일환이었어요. 옛날의 필름들 먼지를 털어낸다, 이런 복원 작업에서 둘리가 선정됐었고.

그러다 보니까 리마스터링 되고 난 뒤에 여러 영화제에서 초대가 되면서 관객들이 많이 찾았어요.

이것을 다시 재개봉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해서 자연스럽게 됐습니다.


어제 극장에 마침내 드디어 거실 때 가슴이 두근두근하셨습니까?

[김수정]
어떤 부분에서는 처음 개봉할 때보다 더 긴장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시간도 많이 흘렀고.

그다음에 지금에 와서 둘리를 어떻게 사람들이 볼 것인지에 대한 그런 궁금증 내지 설렘이라고 할까요.

이런 것들이 있었고요.


어제 보신 관객분들의 반응이 어떻던가요?

[김수정]
보신 분들은 반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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