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수술 후 첫 불펜피칭…"마운드 그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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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수술 후 첫 불펜피칭…"마운드 그리웠다"

메이저리그 토론토의 류현진이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후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불펜에서 공을 던졌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트로피카나 필드의 불펜에서 존 슈나이더 감독 등 구단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구를 한 류현진은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순간이 가장 그리웠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수술 전보다 날렵해진 모습으로 나타난 류현진은 "외모적으로도 큰 변화를 느끼게 하고 싶었다"며 "올해 7월 중순에는 복귀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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