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윤 대통령, G7 무대 데뷔…'후쿠시마 오염수'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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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윤 대통령, G7 무대 데뷔…'후쿠시마 오염수' 공방


윤석열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외교 슈퍼위크'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초청국 정상 자격으로 G7 확대회의에 참석해 공개 발언에도 나섰는데요.

정치권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김장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어서 오세요.

G7 확대회의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식량과 보건, 기후 등 세션에 참석해 글로벌 이슈에 대한 한국 정부의 기여 확대 의사 등을 밝혔습니다. 어떤 부분을 주목해 들으셨나요?

윤 대통령은 전날 원폭 피해 동포들과 후손 20여 명 앞에서, 어려울 때 국가가 함께 하지 못해 사과드린다고 수차례 인사했습니다. 내일은 기시다 총리와 함께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공동 참배할 예정인데요. 과거사와 연관된 이곳에서 더 진전된 발언이 나올까요?

이번 히로시마 방일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날입니다. 한일회담에 이어 같은 날 한미일 정상회담도 열리는데요, 핵심 의제는 단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설 한미일 삼각 공조입니다. 어떤 메시지가 나올까요?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내일부터 5박 6일간의 방일 일정을 시작합니다. 여당은 핵 전문가인 앨리슨 옥스퍼드대 명예교수를 초청한 간담회를 열었는데, 이를 두고 민주당은 "오염수 투기 테러 공범이 될 수 있다"며 날을 세우고 있어요?

주목받았던 부분은 민간 전문가가 가느냐와 시료 채취를 하느냐 여부였는데, 이 두 가지가 모두 빠지면서 야당에선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제대로된 검증이 가능할까요?

국민의힘은 코인 발행업체를 직접 찾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정치 자금 세탁 목적이라는 의혹까지 제기했는데, 민주당은 여당 소속인 조명희 의원 이해충돌 의혹으로 맞불을 놨습니다. 이를 바라보는 민심은 어떻게 흐르게 될까요?

당내 혼란은 여전한데요. 친명계 의원 중엔 마녀사냥이라며 김 의원을 두둔하는 주장이 나오는가 하면, 자숙과 수사 협조를 조언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갈등이 재점화할지 우려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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