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돈스파이크 2심서 징역5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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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돈스파이크 2심서 징역5년 구형

마약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작곡가 돈스파이크에게 검찰이 오늘(18일) 2심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체포될 때까지 약 30회 마약을 투약했고 3,000회 이상 투약할 수 있는 양을 소지했다"면서 다른 사례와 고려하면 1심 형이 너무 낮다고 주장했습니다.

돈스파이크는 2021년 말부터 9차례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사들이고 투약한 혐의로 작년 10월 구속기소 됐습니다.

1심은 그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항소심 선고는 다음 달 15일 나올 예정입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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